블로그에도 추천 글 쓸 정도로 매우 만족했습니다. 제가 꽤나 까다로운 편이고 심지어 결혼식을 갈 생각이기 때문에 예민하게 보느라 다른 제품 서너번 반품했는데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! 일단 키가 155 하체는 27-28로 하비인 편입니다. 저한테는 살짝 허리선이 더 위로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고 하비에게는 조금 타이트한 느낌은 있었습니다. 타이트하다기보다는 제 뱃살이 잘보인듯… 밥 많이 못 먹음ㅠㅠ 그래도 후기에서 말한 맞춘듯한 느낌이 뭔지 알 거 같더라고요. 물론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딱 맞았겠다 싶긴 하지만 워낙 다른 옷들은 키큰사람한테 맞게 나와서 이정도면 만족입니다! 재질은 고급지다는 느낌은 그냥그런데 가슴디테일이 독특하고 안감이 튀어나온다던가 박음질이 잘 보인다거나 그런 게 없어서 고퀄 같아요.